- 글번호
- 219931
조선대, 광주문화신협 고영철 이사장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 작성일
- 2025.02.28
- 수정일
- 2025.02.28
- 작성자
- 대학원관리자(전체)
- 조회수
- 1115
지역 금융계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 공로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금융 취약계층과 서민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광주문화신협 고영철 이사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25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은 광주문화신협 고영철 이사장과 조선대 김춘성 총장을 비롯해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정효성 조선대 총동창회장 등 대학 구성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선대는 광주 지역 금융계 발전에 지대한 공헌과, 장학재단 운영, 신협사회공헌재단의 기부를 통한 사회복지 증진 등 지역 사회와 조선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광주문화신협 고영철 이사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고영철 이사장은 조선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은행, 신한은행, 서울증권에서 근무한 후, 1993년 광주문화신협의 설립을 주도하고 실무책임자, 상임이사, 상임이사장으로 근무하며 30년 연속 흑자경영과 경영평가 1등급의 우량한 신협으로 성장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또한 소외된 서민 대출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 2017년에 광주문화신협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서민금융대상 시상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영철 명예박사는 “조선대에 귀하고 명예로운 박사 수여에 감사드리고, 오늘의 이 자리는 개인의 영광을 넘어 문화신협의 임직원, 4만 2천여 명의 조합원들 모두의 자리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선대는 같은 날 2024학년도 대학원 석사·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원과 특수대학원 졸업자 총 493명(일반대학원 석사 224명, 박사 110명, 특수대학원 159명)에 학위를 수여했다.
*사진별첨.
1. 조선대 김춘성 총장(좌)이 문화신협 고영철(우)이사장에게 명예박사 학위기를 수여하고 있다.
2. 조선대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왼쪽부터 김춘성 총장, 고영철 이사장, 이제홍 대학원장)